고창갯벌 체험축제 11~12일 열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 심원면 만돌리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오는 11, 12일 양일간 ‘고창갯벌 체험축제’가 개최된다.고창갯벌체험축제는 호미로 갯벌에 숨어 있는 조개 캐기,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고기 잡는 어망체험,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택시 타기, 갯벌에 서식하는 풍천장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이 준비된다.
갯벌에서 캐낸 신선한 바지락을 칼국수를 만들고, 부침개도 부쳐보는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함께 머드를 이용해 목걸이 등 추억에 남을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코너도 운영된다.
풍천장어잡기와 각종 관광객 참여게임, 머드와 조개껍질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료체험에 참여한 관광객이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손질해서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채취한 조개는 2㎏ 한도 내에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고창갯벌 체험축제 중 조개 캐기, 어망체험, 갯벌택시 탑승 등은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비 5000원을 받는다.
한편, 개그맨 정종철ㆍ오지헌과 함께하는 갯벌생태탐사와 전주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 초대된 장윤정, 남진, 김용임, 헬로비너스, 현진우, 이진관, 한서경, 가야랑, 홍원빈 등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연예인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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