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울산교 야외카페 운영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인 오는 14~16일 울산 중구 울산교 ‘청춘의 다리(옛 배달의 다리)’의 야외카페에서 공연 감상하며 와인·커피를 즐겨보자.
울산교에서 야외카페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배달의 다리’가 운영 종료된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에서는 해질녘 태화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재즈, 샹송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낭만 초여름을 선사한다. 또 공연이 끝난 뒤 저녁 8시부터는 울산교 ‘청춘의 다리 빛쇼’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근처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도록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고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춘의 다리’ 야외카페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울산교 야외카페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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