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지난 7일 용두산 공원에서 열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에 2,700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 기업 Fever사의 오리지날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특화도시인 부산, 대전, 인천, 강릉, 공주, 성주, 여수, 전주, 진주, 통영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의 클래식 명곡와 용두산공원의 야경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멋진 밤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이었고, 수천 개의 캔들로 용두산공원이 더 특별하게 빛났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부산은 2023년 2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용두산공원’이 사업의 핵심권역으로 7월부터 나이트 팝업, 원도심 나이트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아름다운 아경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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