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에 위치한 철곶고개에 황금조팝꽃이 만개해 보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철곶고개의 황금조팝길은 4년 전 양사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협동해 조성한 꽃길로 매년 5, 6월이 되면 풍성한 꽃을 피워 강화평화전망대 및 남북1.8센터 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지영 면장은 “꽃이 만개한 지금 많이들 보러 오시기 바란다”며, “황금조팝이 가득한 철곶고개를 넘으면 북녘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가 있고, 함흥냉면을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있어 한여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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