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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해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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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해설 운영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6.0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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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8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1023일 동안 피란수도 였던 부산의 역사적인 흔적을 시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부산 근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공감 형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부산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시‘2024 피란수도 시민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탐방코스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보수동책방골목▲부산근형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로 총 6곳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5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부산기상관측소)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유엔묘지(부산재한유엔기념공원)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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