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우리나라에서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 환자가크게 줄어들고 있지만,2~30대 젊은 층은 되려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올 7월 23일 현재 발생 건수는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에 비해 약 80% 정도 감소해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2~30대에서 발생, 젊은층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 전파 경로다. 따라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줄 것을 권했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그리고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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