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MTB자전거열차 타고 떠나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철도와 자전거가 만나는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투어열차(MTB)를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
자전거투어열차는 열차와 연계해 자전거 여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전거 거치용(122여대) 전용객차 2량과 최대 2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4량으로 구성된다. 자전거 전용객차에는 산악자전거(MTB)와 일반자전거 모두 거치 가능하다.
자전거투어열차는 첫째 주 곡성자전거열차, 둘째 주 옥천자전저열차, 셋째 주 보령자전거열차, 넷째 주 영월 자전거열차 등을 운행하며,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곡성자전거열차는 섬진강 일대를 도는 ‘섬진강코스’, ‘태안사코스’, 봉조리코스, 진둔치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천자전거열차는 ‘금강코스’와 ‘대청호코스’ 등이 있다. 보령자전거열차는 대천역~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웅천천~웅천역 등을 도는 ‘서해안코스’와 청소역~던목고개~쉰질바위~오서정~공덕고개~오서산자연휴양림~청소역의 ‘오서산코스’가 있다. 영월자전거열차는 ‘석항천+영월동강코스’, ‘영월 관광지 코스’, ‘별마로 천문대코스’, ‘망경대산 임도코스’ 등이 있다.
가격은 42,000원~45,000원선이며,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코레일 관광개발(1544-7755), 서울역 여행센터(02-3149-3333)로 하면 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