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홍천군과 대명소노그룹 비발디파크가 손을 맞잡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홍천군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유치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오늘(4일) 홍천군청에서 갖고, 홍천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 및 개통 후 철도이용 활성화 등 홍천군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의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시' 역사(驛舍)와 비발디파크 연계 방안, 철도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패키지 개발을 비롯한 철도이용 활성화 방안, 홍천철도 유치 홍보 방안 등의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에 힘을 보탤 뿐만 아니라 향후 개통 시에는 홍천 비발디파크를 찾는 수도권 방문객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홍천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박정진 총괄임원은 “홍천군과 상호 협력하여 홍천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17개 사업장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 단지로, 1995년 개장한 이래 30여 년간 홍천군민과 함께하고 있다. 약 2,600실의 리조트와 호텔 객실, 오션월드, 스키장, 골프장 등 대규모 부대시설을 갖춰 연간 약 450만 명의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