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진주시는 오는 8일 대안동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우리은행 건물 뒤편)에서 시민참여형 경연대회 ‘진주 갓 탤런트’행사를 개최한다.
‘진주 갓 탤런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로데오거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주의 온갖 재능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성별과 지역에 관계없이 노래, 댄스, 마술,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5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시상금 100만 원과 함께 6월 15일 개최되는 ‘중앙상권 대통로 트롯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도 플리마켓, 포토 존, 체험행사, 현장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찾아오는 시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운영하는 로데오거리상인회 홍혁 회장(진주시상인연합회장)은 “로데오거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시내 중심가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었다”면서 “로데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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