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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객,날로 커지는'강원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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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객,날로 커지는'강원도 사랑'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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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11만1천명 방문...전년동기 대비 29% 증가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태국이 강원도의 주요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를 찾은 태국 관광객은 강원도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19.5%인 21만2천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29.7% 증가했다. 이는 중국관광객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태국 관광객의 72%는 강원도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찾은 관광지는 춘천을 포함한 남이섬(92.3%, 중복응답, 이하 같음)과 설악산(32.1%), 평창·횡성지역의 리조트(29.1%) 등이 많았다.

대표적인 한류관광지인 남이섬의 경우, 지난해 14만9천명이 찾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11만1천명이 방문, 전년 동기 대비 29%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기업체 임직원 인센티브단체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바이오 케미컬’과 침구제조기업 등 2개 업체 임직원 298명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GIBTHAI CO. LTD’ 업체 210명이 방문한데 이어, 3월에는 ‘룩스 로얄 딜러’ 단체 180명의 대규모 단체가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는 태국 홍수통제관리 지방행정 공무원 대규모 연수단 2,000명이 15차례에 걸쳐 춘천과 원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태국의 왕족이 운영하는 유통기업인 Zhulian Ltd.에서 2,000여명의 대규모 단체 방문이 확정되었으며 이들은 도내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머물며, 춘천 남이섬과 정선 하이원, 설악산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들 대형 단체는 강원도가 현지 MOU를 맺는 여행업체와 꾸준한 접촉과 자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도내로 유치한 것이다.

강원도는 그동안 태국시장 관광객을 잡기 위해 현지 KTCC, SUN MOON Travel 등 5대 메이저 여행업체와 MOU 체결, 유명스타(핌, 자)를 명예관광 홍보대사 로 위촉, 스타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언론·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눈·스키 트래블마트 개최, 기업체 방문 마케팅 등 꾸준하고 적극적인 공략을 펼쳐왔다.

강원도 김남수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앞으로도 한류상품, 웨딩상품 등 태국시장 맞춤형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태국을 확고한 주력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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