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전북도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중앙부처·도내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재외 향우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전북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재외향우회는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중앙부처, 소속 산하기관은 전북방문의해를 맞이해 전북에서 휴가보내기, 도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및 단체는 우리지역에서 휴가보내기 동참으로 전북방문의 해를 이슈화 한다는 취지다.

도는 이를 위해 주요 해수욕장과 오토 캠핑장, 휴양림, 농촌체험마을 등을 소개하는 여름휴가 추천상품 안내물을 제작해 보내기로 했다.

도는 전북도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피서지 인근의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바가지요금 단속을 철저히 하고 편의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뛰어난 피서지와 다양한 문화유적, 풍부한 먹을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피서를 즐기고 고향의 향수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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