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 부산편(이하 박람회)’를 오는 21일 10시부터 18시까지 부산 동구 부산역 아스티호텔 부산 2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에 개최하는 이번 페스타에는 주식회사 엑스더스카이, 마펑워코리아, 서프홀릭, 부산관광공사 등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 5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관광스타트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해 인턴 매칭 사업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관광 분야 구직 희망자의 취업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글로벌 관광기업, 부산 관광 스타기업 등의 신입사원들을 초대해 취직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페스타를 찾은 구직자를 위한 1:1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취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페스타는 10:00~18:00까지 운영 예정이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프로그램 참여는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비롯하여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중복으로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인턴 매칭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모집을 통해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페스타 현장에서 희망 기업과 직접 매칭을 진행하며 당일 현장 접수 역시 가능하나 사전 접수자를 우선으로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 일자리 페스타 부산 편 홈페이지(관광일자리페스타부산편.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관광스타트업 인턴매칭 지원 등 관광일자리 페스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청년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스타트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광 분야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