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불 밝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4월 한 달간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의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군은 고절리 고인돌 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1km 구간에 LED 등기구와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에 야간에도 왕벚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올해 왕벚꽃이 기상에 알맞게 개화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에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왕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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