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청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달 20~21일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산신제, 대장승 행진, 장승대제, 마을 장승제 시연 등의 주요 행사들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이종필) 등 위원 11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 관련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소방, 시설, 전기, 의료, 교통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보완 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하루 전 충청남도, 군,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전기, 가스,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종필 부군수는 “2024년 제25회를 맞는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최 측에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적극 검토·반영하여 축제 전까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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