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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우천 예보에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 30일로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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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우천 예보에 아름‘다운’십리 벚꽃축제 30일로 일주일 연기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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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아름‘다운’ 십리 벚꽃축제 개최시기를 일주일 늦춘다고 밝혔다.

당초 23일 태화강변 풋살장 일대에서 열리기로 한 벚꽃축제를 주말 전국적인 비 소식이 예고됨에 따라 일주일 연기한 30일에 개최한다. 일자 외에 행사 시간과 장소, 체험 프로그램 등은 모두 동일하다.

축제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 「나‘다운’ 나」 △기념식 △복화술 공연 △거리·무작위 춤 공연(스트릿·랜덤 플레이 댄스 퍼포먼스) △종갓집 음악회 ‘십리벚꽃 콘서트’ 마술·바이올린‧플룻·포크 공연 △경품 추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벚꽃 풍선아트·손 그림 그리기(핸드 페인팅) △달고나·떡메치기·드립 커피 체험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체험 △벚꽃 산책길 장터(프리마켓) △꽃놀이 음식장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

김보곤 다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 운영을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더 아름답고 풍성한 벚꽃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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