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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리조트 착공..1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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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리조트 착공..1천억 투입
  • 박승화 기자
  • 승인 2010.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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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해남 땅끝에 콘도형 빌라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리조트사업이 본격화됐다.

리조트 사업은 통호리 일대 7만3천232㎡ 부지에 1천80억원을 들여 국내외 관광객 숙박 등을 위한 콘도형 빌라 267실과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한다.

201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남 관광산업의 최대 현안인 숙박난을 더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땅끝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숙박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땅끝 관광지가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와 해남군, 투자협약 체결기업인 ㈜전원주택은 지난 3월 27일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에서 엔코 리조트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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