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속 가능한 발전적인 자족도시 구상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오는 2029년 개통될 광역철도 7호선 옥정포천선과 연계해 '소흘역(예정) 역세권 택지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춘식 의원은 ‘소흘읍 일대’를 ‘역세권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주거ㆍ교육ㆍ보건ㆍ복지ㆍ관광ㆍ문화ㆍ상업ㆍ체육 등의 기능을 가지는 단지조성 및 시설설치를 추진해, 포천이 지속 가능한 발전적인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최 의원은 “소흘역이 신설되면 역세권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국토부, 경기도, 포천시와 적극 협의해서 소흘읍을 경기북부 핵심 자족타운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소흘읍의 복합적ㆍ입체적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법에 따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용도지역으로 변경하거나 건폐율 및 용적률 제한을 완화하는 사업계획이 수립되게끔 하겠다”며 “소흘읍을 누구도 부럽지 않은 양질의 주거 및 생활인프라 기능이 가능한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이미 국토부에 건의했고, 앞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