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여주시는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는 물론 LA한인회와의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진행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15명과 전주시 청소년 15명이 LA에 방문해 문화체험 및 LA 한인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류 활동은 ▲한인이민역사 교육(대한인국민회기념관, 로즈데일공원묘지,도산안창호 동상,글렌데일 소녀상 방문 등)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Rise Kohyang High School 수업참여, NBA농구경기 관람 등)▲미국사회체험(LAPD올림픽경찰서, LA소방국, LA총영사관, USC대학교 탐방)▲미국명소 방문(헐리웃거리, 파머스마켓, 그리피스천문대, Academy Award Museum,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등)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청소년들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미국 사회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미국을 더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었으며 각자의 진로와 장래에 큰 영향이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소감과 함께 수고하신 LA한인회와 여주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오는 6월에는 LA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40여명이 여주시를 3박4일 일정으로 답방해 여주시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경험하고 여주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과의 교류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청소년들이 LA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