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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10명 중 4명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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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10명 중 4명은 '10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6.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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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발생시작 8~9월 급격한 증가 양상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여름철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9월에 급격한 증가 양상을 보이고,환자 10명 중 4명은 10대 청소년들이 차지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행성각결막염 감시 결과 의료기관 당 평균환자 수는7월24일~ 30일 사이에 증가추세를 보이기 시작해 9월4일~10일 2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점차 감소해 9월25일~10월 1일 이후로는 약 15명 미만의 발생수준을 유지했다.

월별로는 주로 여름철인 7월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8~9월에 급격한 증가 양상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10-19세 연령군의 발생이 18.1%로 가장 많았고, 0-9세(16.1%), 30-39세(15.5%),40-49세(13.5%) 순이었다.

시·도별로는 대구지역의 기관당 주간 평균환자수가 26.5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25.2명, 제주 23.0
명, 울산 19.7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기관당 평균환자 수는 7월 31일~ 8월 6일사이에 증가 추세를 보이기 시작해 9월4일~10일에 11.2명으로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다. 이후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10월2일~8일 이후로는 3.1명 이하의 발생수준을 보였다.

월별로는 여름철인 8월에 증가하기 시작해 9월에 높은 유행수준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10-19세 연령군의 발생이 22.0%로 가장 많았고, 0-9세(19.6%), 30-39세(16.3%) 순으로 많았다.

시·도별로는 광주지역의 기관당 주간 평균환자수가 18.0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10.7명, 대구 7.8명, 경기·경북 2.5명 순이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두 질환 모두 1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 환자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여름철 수영장 이용 등을 비롯한 야외 활동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각별한 주의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 또한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고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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