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진에어의 인천-괌노선,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국제노선 신규 취항 계획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0일부터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인천-괌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에어부산은 이달 29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다음달 26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괌, 후쿠오카, 오사카로의 다양한 하늘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항공 스케줄 및 항공운임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의 국제 정기편은 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키타큐슈/방콕(‘09.10월) 취항을 시작으로 진에어의 인천-방콕 취항(’09.12월) 등 현재 총 5개의 노선이 운항중”이라며 “이번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신규 취항과 더불어 여행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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