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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35세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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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35세 가장 많이 발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5.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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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임신중독증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해마다 2천 명을 넘고, 출산 여성 1만 명당 임신중독증 환자는 30대가 20대 후반보다 두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 분석결과, 진료 환자는 2006년 1천865명에서 2011년 2천3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분만여성 1천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천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수원 강남여성병원

지난해 기준 분만여성 1천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4.5명, 35~39세 7.6명, 40~44세 9.1명으로 35세 이후부터 분만여성 대비 임신중독증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천명당 3.8명, 40대는 10.1명으로 20대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최근 5년동안 진료 형태별 ‘임신중독증’ 발생은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의 증가률이 더 높았다.

환자별 연령대는 30세 미만의 경우입원·외래 모두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30세 이상에선 입원·외래 모두 증가했다.

,임신중독 증상및 치료법>

임신중독증 증상= 임신전에 정상 혈압을 가지고 있던 산모에서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올라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혹은 확장기 혈압 90 mmHg 이상의 고혈압 증상을 보이고 단백뇨가 생기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많이 올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상복부 또는 우상복부 통증이나 시력 장애 혹은 두통이 동반 될 수도 있으며 혈액학적으로는 간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이 올 수 있고 뱃속의 태아는 크기가 작아져서 태아 발육 지연 등을 보일 수도 있다.

임신중독증의 치료법= 임신중독증은 임신의 종결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임신중독증은 전통적으로 임신 후반기에 잘 발생한다. 때문에 임신 3분기(임신 28주 이후)에 산전 진찰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인 산모는 주의깊게 관찰해 임신성 고혈압으로 발전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태아의 폐 성숙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경우 산모의 혈압 조절이 안되면서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통, 두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조기분만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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