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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모회사 캐피털 A, 나스닥 상장 발판 마련, 아테리움 애퀴지션과 사업 결합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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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모회사 캐피털 A, 나스닥 상장 발판 마련, 아테리움 애퀴지션과 사업 결합 의향서 체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1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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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 무브(구 에어아시아 슈퍼앱), 핀테크 빅페이, 물류 벤처 텔레포트 등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지주 회사 '캐피털 A'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횡보에 나섰다. 

캐피털 A는 지난 1일 나스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아테리움 애퀴지션(Aetherium Acquisition Corp)'과 사업 결합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몇 주간에 걸쳐 기업 결합 계약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성사된 사업 결합을 통해 새롭게 설립될 '캐피털 A 인터내셔널 그룹'으로 캐피털 A는 미국 나스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캐피털 A 인터내셔널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 브랜드와 에어아시아 리스의 지분을 100% 보유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항공, 여행, 디지털 기술 분야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 및 전략 개발 회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브랜드 로열티 및 항공기 리스 등의 주력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미국의 독립적인 상장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번 사업 결합을 통해 에어아시아 브랜드의 독립적인 지분 가치만 미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4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캐피털 그룹 CEO는 “캐피털 A가 에어아시아를 시작으로 하여 가치 중심의 저비용 항공 및 여행 서비스 그룹으로 변화 및 확장을 꾀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시장에 공개된 것이 바로 캐피털 A 인터내셔널"이라며 “홈그라운드인 아세안에서 벗어나 자본 조달의 정점에 있는 미국 시장에 진출, 나스닥 상장을 통해 자본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주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라고 이번 사업 결합 의향서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아세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허브 중 하나였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캐피털 A 인터내셔널과 아테리움 애퀴지션의 제안된 사업 결합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투자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참여를 위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나단 챈(Jonathan Chan) 아테리움 애퀴지션 CEO 또한 성명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함께 에어아시아 브랜드, 그리고 캐피털 A 인터내셔널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법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아세안 지역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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