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4대강 새물결과 함께 하는 전국 오토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한강 여주 저류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변에서 각종 체험과 문화공연, 레져와 휴식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700개 팀, 약 3,000여 명이 참가하는오토캠핑 행사다.
오토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사전 행사로 생명의 소원 풍등 날리기, 어린이 생명 그림잔치, 새물결 사진전, 카약페스티벌, 에어볼경주대회 등이 열린다. 또 공식행사에서 자연을 테마로 진행되는 문화콘서트(Y-Star 중계방송)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나바다 벼룩시장, 카누 체험, 식물 식재 행사, 소박한 캠핑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
권도엽 장관은 “오토캠핑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개선과 불편사항을 계속 점검해 국민 모두의 4대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여주 저류지는 홍수피해 저감시설로 조성됐지만, 평소에는 오토캠핑장과 체육행사 등 국민 여가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그 첫 번째 행사가 이번 전국 오토캠핑 페스티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개최로 여주저류지 이용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포보, 합강정 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고, 인삼골, 승촌보 오토캠핑장이 시범운영으로 개방돼 있다. 또한 올해 천내리, 칠서지구, 상귀리 오토캠핑장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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