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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군인공제회, 초급간부 재정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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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군인공제회, 초급간부 재정안정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6.0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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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조 최대 500만 원까지 대출지원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와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군인공제회에서 재정안정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국방전력의 미래인 초급간부가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안정’을 돕는 제도로 초급간부들에게 ▲개인회생 안내/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개인회생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 회원은 법무법인과 상담부터 회생 신청까지 처리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는 회생전문 법무법인과 계약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상담부터 법원 회생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회생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보조 최대 500만 원까지 대출 지원 

가정환경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는 생활보조 대출은 5.9%의 금리로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부대 지휘관이 추천하고, 각 군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자산 관리 재무컨설팅 무료지원

초급간부 경제적 자립 역량 제고를 위해 5~10만 원 상당의 재무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만 18세부터 39세 회원이 대상이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산간오지에서 근무하더라도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위한 기본 정보와 원하는 상담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군은 상담사가 컨설팅을 빙자한 상품 권유나 추가 비용 요구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근간인 초급간부의 복무여건을 개선하려는 국방부의 의지와 군인공제회의 회원 복지혜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만나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초급간부들이 큰 걱정 없이 군 복무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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