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27 (목)
삼척 장미축제, 대성황... 관광객 33만 명 넘겨
상태바
삼척 장미축제, 대성황... 관광객 33만 명 넘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5.24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 ‘2023년 삼척 장미축제’ 모습

천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 ‘2023년 삼척 장미축제’가 오늘(24일) 막을 내린다.

지난 20일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막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데, 오늘까지 33만 명이 넘게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대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로~즈’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이벤트 프로그램을 연영,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천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 ‘2023년 삼척 장미축제’에 몰린 관광객들

특히 학생, 시민,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삼척시민 열정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 공연인 ‘삼척 가수시대’, 신청곡을 사연과 함께 플레이해주는 ‘내 인생의 주제곡’, 버스킹 공연, OX 퀴즈 등은 많은 관광객 참여 속에 진행됐다. 

천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 ‘2023년 삼척 장미축제’ 개막식

이번 축제의 볼거리는 단연 꽃길런 퍼레이드였다.

전문 마칭밴드가 앞장서 호응을 유도하고, 시민들은 장미와 어울리는 분장을 한 채 전문 마칭밴드를 따라 장미공원을 행진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또한, 피크닉존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축제장 방문객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장미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지인, 연인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천만 송이 장미의 대향연 ‘2023년 삼척 장미축제’  

삼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 장미 축제의 진정한 주인은 축제를 즐겁게 즐기고 호응해 주신 분들이었다. 내년 삼척 장미축제는 시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