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10개 부스 내에서 식음료 결제 가능
음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음성품바축제 10개 부스 내에서 식음료 결제가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품바축제 기간 동안 군은 축제장 내 부스 중 향토음식점 10개소를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식음료 가맹점으로 한시적 운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처’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일미해장국 ▲하루엔소쿠 ▲무드 ▲심야포차 ▲용포차 ▲공주네 ▲진수성찬 한식뷔페 ▲회뜨는 곰 ▲개울가에 ▲인생냉면 등 총 10곳으로 식음료 결제를 문화누리카드로 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품바축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남녀노소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을 도입한 만큼 더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카드 이용률 제고 및 지역 축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신청자격(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갖춘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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