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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60년 발자취 사진으로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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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60년 발자취 사진으로 감상해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4.1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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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6월 25일까지 ‘축제현장 60년의 발자취’ 개최
수원화성문화제 초창기 모습.사진=수원시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6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60주년 기념 사진전 ‘축제 현장 60년의 발자취’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전을 통해선 1964년 10월 열린 제1회 화홍문화제(華虹文化祭)부터 2022년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까지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 70점을 살펴볼 수 있다. 

‘대한늬우스’에 소개된 1970년대 수원화성문화제 영상도 눈길을 끈다.

 전시는 1부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다’, 2부 ‘종합문화예술제로 거듭나다’, 3부 ‘시민이 하나 되다’, 4부 ‘국제 문화행사로 집중되다’ 등으로 구성됐다.

‘정조대왕 능행차' 한강에 설치된 배다리를 건넌는 모습.사진=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개혁 이념을 기리는 문화축제다.

여러 프로그램 중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화성문화제의 꽃’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흑백에서 컬러로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축제현장 사진을 보며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를 되집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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