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롯데관광개발, 리오프닝 실적 기대감에 국민연금 지분 4.98→6.07% 확대
상태바
롯데관광개발, 리오프닝 실적 기대감에 국민연금 지분 4.98→6.07% 확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4.0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 특수관계인 제외하면 롯데관광개발의 2대 주요주주 등극

제주 중국 직항 본격 재개로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국민연금이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을 1.09% 확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지분 보유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1.09%(360만1,314주)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1월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2대 주요주주가 됐다.

국민연금에 앞서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현재 7.1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여 만에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서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주 35회의 상하이-제주를 포함해 주 45회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운항 재개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이후에는 주 72회로 늘어나는 중국 직항을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 직항은 주 143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