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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체험하며 익히는 구석기문화!..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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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체험하며 익히는 구석기문화!..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로 출발~
  • 김초희 기자
  • 승인 2023.04.12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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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7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책이나 영상으로 익혔던 구석기시대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를 통해 구석기 시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즐거움이 색다르다. 시·공간을 초월한 구석기시대로의 시간여행은 온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  

가족 탐험대!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됐다면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장으로 출발!

모험심 가득! 가족탐험대 출동! 

어린이날(5월5일) 개막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3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석기시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가정의 달에 열리는 축제이니 만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가족들의 승부욕을 자극할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석기 사냥픽(사냥+올림픽)’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오재미를 활용한 집단사냥체험, 돌창던지기, 구석기옷입고 달리기 등 구석기 사냥을 연상케 하는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사냥체험 우승자 및 승리팀은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구석기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구석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식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나무와 끈으로 구석기인처럼 쓱쓱 불 피우는 ‘생존! 구석기인의 불꽃 만들기’ ▲구석기 최고의 무기 ‘돌창’ 및 ‘뗀석기’ 만들기 ▲알록달록 물감으로 ‘돌도끼모양 액자 만들기’ ▲구석기 무드등 만들기 ▲알록달록 스탠실 부채 만들기 ▲LED 바람개비 만들기 ▲뗀석기 그립톡 만들기 ▲구석기인이 되어 가죽에 오늘을 그려보는 ‘가죽벽화그리기’ ▲동물 이빨을 이용해 구석기 시대 장신구 만들기 ▲주먹도끼 달고나 만들기 ▲석기인들의 막집 만들기 ▲구석기 돌화살을 이용한 활쏘기·창던지기 ▲석장리 곳곳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다.

구석기 체험은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축제기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현장 예약제로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간여행을 즐기다 보면 몰려오는 구석기인들을 만날 수 있다. 구석기인들로 변신한 전문 연기자와 시민들의 구석기퍼레이드가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관객 참여형 뮤지컬과 다양한 소품과 이벤트 연출로 축제의 재미가 배가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구석기 어드벤처 ‘메머드 사냥대작전!’을 통해서도 구석기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관객 주도형 연극 퍼포먼스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석장리 발굴 특별공원 ‘응답하라 1964’도 축제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석장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교육과 코믹이 함께하는 연극 연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오감으로 익히는 구석기체험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불과 꼬치를 이용해 고기와 감자 옥수수 등 음식재료를 직접 구워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환경을 사랑하는 착한축제

축제기간 동안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박물관 상단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버려지는 커피박 자원을 통한 비누 만들기 ▲재화가 되지 못한 부자재를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섬유활용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삼베수세미 만들기&꾸미기 등이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하는 축제라면 더욱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모래놀이터도 조성된다.

유아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촉감놀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유명 구석기벽화 특별 전시 ‘선사예술가’를 비롯해 도전! 구석기 골든벨, 구석기 창작 춤 경연대회, 지역 예술인 공연,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상왕동 행사장 부교 건너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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