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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찍 피어난 '봄축제'.. 가족여행, 봄 축제로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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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찍 피어난 '봄축제'.. 가족여행, 봄 축제로 떠나보아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4.1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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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창의성이 샘솟는 시간여행

사회적거리두기 제한도,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지면서, 봄 축제도 만개한 꽃처럼 활짝 피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봄여행객들을 반긴다.

따사로운 햇살이 대지를 그득 채우는 봄, 사뿐사뿐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계절,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 가득한 봄 축제로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아이들의 놀거리 가득한 축제의 현장은 최고의 가족여행기가 될 것이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5일~7일 열려

벌써부터 어린이날이 걱정이라면 공주로 향해보자.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샘솟게 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구석기시대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석장리 탐험가! 구석기 모험기’라는 주제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펼쳐진다. 아이와 함께 탐험가가 되어 구석기시대로 즐거운 모험을 떠나보자. 

부안 마실축제
부안 마실축제

정겹고~흥겨운~ ‘부안 마실축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열려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움을 찾아 마실 나가듯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정겨움과 흥겨움이 넘쳐나는 ‘부안 마실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부안 마실축제는 열돌 생일인 만큼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온 가족의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할머니의 품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안 마실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창공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방제림 야경
관방제림 야경

담양 대나무축제 ‘2023 New Bamboo Festival’, 5월3일~7일 열려 

봄, 청량한 초록빛 힐링이 그립다면 ‘담양’으로 가보자. 

코로나로 멈췄던 담양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축제이름을 ‘2023 New Bamboo Festival’로 바꾸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5월 3일~7일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뀐 축제명 만큼이나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세대공감, 대(竹)통합’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가자, 대숲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 싱그러운 댓잎의 초록 물결과 댓잎이 바람에 스치는 청량한 소리, 은은한 죽향에 절로 힐링이 되는 대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시간 순삭 부르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축제에선 행복한 추억이 한가득 쌓인다. 봄날의 행복 충전하러 담양으로 출발!

단종문화제
단종문화제

‘제56회 단종문화제’ 4월 28일~30일 세계유산 장릉•풍헌•동강둔치 등 영월읍 일원

대한민국 대표 역사교육체험축제 ‘56회 단종문화제’가 4년만에 다시 찾아온다.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원히 잠든 곳, ‘영월’.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을 품은 영월은 그의 꿈과 애달픈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매해 봄이면 ‘단종문화제’를 열어왔다. 

코로나19로 멈췄다가 4년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올해 ‘단종문화제’는 여느 때보다 웅장하고 성대하게 펼쳐진다.

단종국장, 정순왕후선발대회 등 단종을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질 단종문화제와 함께 봄빛으로 물든 영월의 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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