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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씨트레이드 크루즈'박람회 참가, 기항지 매력과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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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씨트레이드 크루즈'박람회 참가, 기항지 매력과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3.2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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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 포터 로더데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3) 박람회'에 참가해 기항지 매력과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섰다. 

엔데믹 시대, 하늘길에 이어 국제크루즈 운항이 재개되면서 부산을 비롯한 제주, 인천, 강원도, 전라남도 여수, 서산의 관광공사(재단), 항만공사,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해 각 기항지의 매력을 홍보하며 국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힘을 합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각 지자체가 차별화된 기항지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국내 열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국지자체가 유치를 염원하는 한마음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박람회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또한 “부산 방문 주요 선사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Co., Ltd)과 프린세스선사(Princess Cruises) 핵심 관계자 면담을 통해 변화된 크루즈 시장에 맞춘 기항지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뿐만 아니라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의 장점도 적극 홍보하여 두 터미널 모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크루즈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해 해외 선사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3’은 조선·해운 전문지 발간과 해운·해양 관련 콘퍼런스로 유명한 씨트레이드사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로 올해는 100여개국 관련 선사 여행사 기관개국 전시기관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10.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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