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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어린이들, 한국서 소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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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어린이들, 한국서 소리를 찾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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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선천적인 청각장애로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두명을 초청, 소리를 찾아주는 나눔의료를 실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난청어린이 2명을 한국으로 초청,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지원하는 나눔의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가 공동으로 참여해 각각 어린이 수술과 수술에 필요한 인공와우를 지원한다.


인공와우 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Artalita Dwi Aryani(여, 4세)와 Muhammad Fayyadh Aqilla Autha(남, 5세)로, 두 어린이는 선천적인 청각장애로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다.


두 어린이는 19일 보호자와 함께 한국에 들어와 필요한 사전검사를 마치고 21일 수술을 받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손은진 교수는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 어린이들의 경우, 소리를 듣는 경험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 발달에 지장이 있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우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들도 수술 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친구들과 대화를 통해 감정을 공유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줄 최신 인공와우 장비는 KT에서 지원한다. KT는 통신 산업의 특성을 살려, 지난 10년 동안 330여명의 청각장애아동의 소리찾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주요 의료관광지는 싱가포르로 아직 한국을 의료관광을 위한 목적지로 인식하고 있지는 못하다"며 "그러나 한류의 영향을 받아 미용성형분야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용분야 외에 암치료, 척추질환치료 등 질병치료 분야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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