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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문화유산 정보 제공하는 여행자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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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문화유산 정보 제공하는 여행자센터 문 연다!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3.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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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문화유산 여행자센터'가 오늘(10일) 문 연다.

문화재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이하 여행자센터) 개관식을 오늘(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갖고 상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전경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전경

양 기관은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이번 여행자센터를 열게 됐다.

공항공사는 공간 및 시설 사용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은 여행자센터의 기획·공간조성·운영을 맡았다.

이번에 개관한 여행자센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국내 체류 중에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많이 방문할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연결해놓은 10개의 방문 노선(코스)과 76개의 문화유산 거점을 소개한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전경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홍보관(여행자센터) 안내자료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홍보관(여행자센터) 안내자료  

여행자센터는 ▲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공간, ▲ 부여 부소산성, 수원화성, 하회 선유줄불놀이 등 첨단 기술(가상 현실, 미디어아트 등)과 결합한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 ▲ 휴대전화 충전, 편의 시설, 여행자센터의 이용 방법 등 여행 정보를 얻으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 문화유산 관광 정보를 비롯한 교통, 숙박, 음식 등의 모든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종합 안내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여행자 센터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방문자 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최대 3개의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개방형으로 조성된 여행자센터 중심부에는 LG디스플레이의 첨단기술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설치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한국의 민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해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및 유튜브, SNS(인스타그램 @visit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 전경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홍보관(여행자센터) 안내자료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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