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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 2년차 사업지구 선정..최대 2억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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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 2년차 사업지구 선정..최대 2억 5천만원 지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3.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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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의 2년차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최대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올해는 공모 심사를 통해 신규 6개소 포함해 총 21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공주시는 (사)공주시관광협의회가 2년차 사업지구로 이름을 올렸다.

1~2년차엔 국비 1억 5000만원에 지방비 1억원으로 최대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자문, 협의체 운영 벤치마킹,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자립도와 지역 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년차를 진행한 (사)공주시관광협의회는 올 초부터 지역의 거버넌스 협의체와 2차례의 전체 회의를 통해 공모계획서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공주시관광협의회장에 새롭게 취임한 노상호 회장은 지역의 명실상부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민간조직으로 거듭나 2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 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 수입 증대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의체를 발굴하는 등 청년, 주민, 관광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과 협력기관들을 연결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큰 성과를 거둔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 관광의 시너지 효과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공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DMO조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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