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광명소 선호도 조사 실시
경남 사천시의 관광명소 ‘사천 8경(景)’이 9경(景)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사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 니즈와 발전 가능성, 역사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 8경(景)을 9경(景)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간 사천시민과 사천을 찾는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천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노산공원 동백 ▲노을빛카페거리 ▲대방진굴항 사계 ▲무지갯빛해안도로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편백숲 ▲청널공원 파란풍차 ▲청룡사 겹벚꽃 등이다.
시는 조사결과에 대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사천 9경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는 사천시누리집과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며, 참여자에 대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호 스티커판 조사도 진행한다.
현재 사천 8경은 ▲창선‧삼천포대교(1경), ▲실안낙조(2경), ▲남일대 코끼리바위(3경), ▲선진리성 벚꽃(4경), ▲와룡산 철쭉(5경), ▲봉명산 다솔사(6경), ▲사천읍성 명월(7경), ▲비토섬 갯벌(8경) 등이다.
사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 사천9경 선정은 사천만의 아름다운 볼거리 발굴과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9경이 선정되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