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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강진청자축제 준비 현장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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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강진청자축제 준비 현장 사전 점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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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전국체전 등 4대 국제행사, 전남 방문의 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23일 강진 청자촌 일원에서 개막한 제51회 강진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다수가 모이는 지역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세부 점검사항은 ▲축제장 관람객(동시 최대) 수용 인원의 적정성,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및 대응 방안 ▲축제 계획 및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축제장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 유지 등 교통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등이다.

특히 축제 개최 1~2일 전에는 축제장 민간 전문가․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계획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도․점검하고 축제장 내외 시설물과 소방․전기․가스설비 관리, 보험 가입 실태 등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한 시설 보강이 필요하거나 안전이 미흡한 사항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불안 요인은 축제 개최 전에 반드시 보수․보강토록 해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는 매월 대규모․고위험 지역 축제장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밖에 각 시군에 지역 축제 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통해 주최․주관이 없는 다중 운집 행사를 매월 전수 조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도 내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고 철저히 안전점검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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