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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곡유황온천·국민여가캠핑장 준공.. 천만 관광객 시대 앞당기는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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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곡유황온천·국민여가캠핑장 준공.. 천만 관광객 시대 앞당기는 계기 기대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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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에 유황온천이 문을 열렸다.

삼척시는  가곡유황온천 및 국민여가캠핑장 준공식’ 행사를 오늘(20일) 가곡면 가곡온천 주차장에서 개최하고, 공격적인 신규관광지 광고・홍보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가곡 유황온천장은 가곡면 탕곡리 509-3번지 일원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총사업비 170억 6천여만 원(국비 7억 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지상 4층 890평 규모(2,945㎡)로 조성되며 450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유황온천은 32.8℃(온탕 공급 39℃ 열탕 공급 45℃)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며, 냉탕, 샤워장,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온천수가 공급된다.

성인병과 당뇨병,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유황성분이 ℓ당 3.18mg 포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온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사무실, 안내데스크, 휴게실, 기계·전기실, 세탁 및 건조실(린넨실), 신발장 등 안내시설이, 2층에는 온천탕, 탈의실, 사우나, 직원 대기실, 물품 보관실 등 온천시설이, 3층에는 메인풀장, 동굴스파(옥상에서 햇빛이 들어오게 만든 시설), 쿨링스파(벽체에서 온천수가 흘러 내리는 시설), 키즈스파(어린이용), 휴게실, 매점, 침구·수건 수납방 등 스파시설이, 4층 옥상에는 옥상 수영장(인피니티풀), 바닥·벽체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물놀이 시설(자쿠지) 등이 갖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1일 140톤을 처리하는 하수처리 시설도 설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관광지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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