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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7회→13회 증편..수도권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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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7회→13회 증편..수도권 시장 확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2.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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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인천-후쿠오카 노선을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주 7회→13회로 6회 증편 운항하며 인천 출발 노선 공급력 증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번 임시증편으로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운항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주 63편(4개 노선), 인천공항에서 주 41편(3개 노선)으로 한국과 일본 하늘길을 주 100편 이상 운항하게 된다.

증편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항공편(BX158/157)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2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한다. 

운항 요일은 금요일을 제외한 월·화·수·목·토·일요일이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의 인천-후쿠오카 노선 스케줄 편의성이 한층 높아져 이용객들의 여정 선택 폭이 넓어진다.

현재 에어부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25분에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오전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는데 오후 출발 항공편이 추가되어 여행객들은 일정에 따라 항공편 선택이 용이해진다.

에어부산은 2019년 11월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공항에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노선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는 7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칭다오·코타키나발루·나트랑·방콕)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에만 인천공항에서 약 30만명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누적 탑승객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노선 평균 탑승률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지난달 80% 후반대를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인천발 노선 확대로 수도권에서도 에어부산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수도권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및 충성고객 확보를 통해 외형 확대와 실적 개선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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