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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흥부골 정월 대보를 달맞이 축제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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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흥부골 정월 대보를 달맞이 축제 3년만에 재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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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면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 2월 5일 개최
남원 인월면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 2월 5일 개최

계묘년 새해 정월 대보름인 2월 5일 오후 5시 전북 남원시 인월면면 남천둔치에서 ‘흥부골 달맞이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월면은 고려 우왕6년(1380년) 삼도 도원수 이성계 장군이 석축으로 제단을 쌓고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올려(引月) 왜장 아지발도를 막아낸 황산대첩 전승지로서 달맞이 축제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올해 달맞이 축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관현악, 창극, 무용공연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달집 태우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터울림, 기념식, 제례,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정월 대보름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강규 인월면장은 “풍요와 복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대규모 행사인 만큼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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