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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곤충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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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곤충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획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1.1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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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곤충박물관에서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나비표본을 관람하고 있다.

무주곤충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0일까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난립과 방만한 운영을 제재하고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가 · 인증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 272개를 대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공적책임 등에 대해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평가해 대상의 52.1%인 139개 공립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낙점받았다.

무주곤충박물관 돔 영상실

전북도의 경우 20개의 인증 대상기관 중 11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무주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후 처음으로 인증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서 무주곤충박물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와 자료의 수집, 관리의 충실성 부분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시설사업소 반디휴양팀 서숙경 팀장은 “무주곤충박물관이 첫 평가에서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박물관의 공적 책무이행과 내실 있게 운영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무주곤충박물관은 전북 대표 관광지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반디랜드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종 달하는 전 세계 곤충과 곤충화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열대 및 온대식물이 자라는 생태 온실, 90여 종의 물고기와 수달이 있는 수족관이 함께 있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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