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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亞선수권대회' 14~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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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亞선수권대회' 14~15일 개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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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청송군

산악스포츠의 메카 경북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Peter Muir),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15일 양일간 개최된다.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권영혜, 김민철, 박희용, 신운선 선수 등 총 17개국 1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사진=청송군

센터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프레스센터, 4-D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센터 내에 청송꽃돌 및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사진 촬영 코너도 마련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얼음조각전시, 겨울 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포츠클라이밍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계기로 청송군은 국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과 협력해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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