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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세계 각국 민속문화 체험축제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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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세계 각국 민속문화 체험축제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 개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1.10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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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 참여, 32개 이상 해외 민속 공연 펼쳐져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세계 각국 민속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제2회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Qemam International Festival for Mountain Performance Arts)’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사우디 문화부 산하 11개의 위원회 중 연극 공연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해당 페스티벌은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역 아시르(Aseer)에 있는 8개의 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민속문화를 체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모로코, 중국, 스위스, 인도를 포함해 총 14개국이 참여해 32개 이상의 해외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페스티벌 프로그램들을 통해 민속문화 단체들의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산악 공연예술의 역사, 예술성 그리고 행위를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방문객들을 위해 전통 혼례식과 같은 시각예술 공연, 라이브 요리 시연, 지역 수공예품 장터, 사우디 커피 환대 문화체험 등 문화 및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우디 포함 다양한 국적의 유명 연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공연 예술 및 민속문화 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시르 지역의 아름다운 산악 경치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제2회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의 개막식은 카니발 퍼레이드와 사우디 및 아랍권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사우디 국악 밴드의 특별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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