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3월30일, 강원북부 4월 14일 이후 개화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올해 벚꽃 개화는 작년보다 4일 가량 빠를 것으로 기상청이 7일 예보했다.하지만 기상청은 지난 2월 기온이 -0.8도로 평년보다 1.9도 낮는 등 1987년 이후 가장 추웠고, 3월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체적으론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벚꽃 개화는 오는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6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주요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남부지방은 3월30일에서 4월7일, 중부지방은 4월4일부터 4월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는 3월31일께, 남부지방의 경우 4월6일부터 4월14일, 중부지방은 4월11일에서 2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사항은 기상청 홈페이지(날씨→특보·예보→테마예보→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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