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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한국프로야구 선수 16명과 유소년 야구 클리닉 사이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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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한국프로야구 선수 16명과 유소년 야구 클리닉 사이판에서 진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2.3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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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사이판 올레아이 야구 경기장에서 열린 사이판 유소년 야구 클리닉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12월 13일, 사이판 올레아이 야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이판 유소년 야구 클리닉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프로야구선수 16명과 사이판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번 유소년 야구 클리닉은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체결한 앙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이판에 초대된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은 이날 북마리아나 유소년 야구 협회(CNMI Little League Association) 소속 팀의 어린이 선수 약 50명을 만나 친밀한 야구 강습 시간을 가졌다.

클리닉 현장의 NC팀 김주원 선수, LG팀 허도환 선수, KT팀 소형준 선수
클리닉 현장의 NC팀 김주원 선수, LG팀 허도환 선수, KT팀 소형준 선수

클리닉에는 김강민, 노경은(이상 SSG), 이지영, 김재현(이상 키움), 김민성, 허도환(이상 LG), 배정대, 소형준(이상 KT), 오영수, 김주원(이상 NC), 김윤수, 원태인(이상 삼성), 최준용, 이강준(이상 롯데), 김인태, 장승현(이상 두산)까지 총 8개 프로야구팀의 현역 선수 16명이 참여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는 지난 6월 약 일주일간 사이판에서 개최됐던 대양주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퍼시픽 미니 게임(Pacific Mini Game)’ 내 야구 종목에서 최종 우승의 쾌거를 누렸을 만큼, 주민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지역이다.

특히, 2018년 10월에 사이판을 강타한 태풍 유투(Yutu)로 인한 야구 시설 파손, 그 이후로 최근까지 이어진 팬데믹의 영향으로 장기간 침체돼 있던 북마리아나 제도의 야구 선수들에게 이번 클리닉은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됐다는 평이다.

약 두 시간의 클리닉 종료 후 진행된 KBO 선수 사인회  (2)
약 두 시간의 클리닉 종료 후 진행된 KBO 선수 사인회

2022년 기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남자 야구 세계 랭킹 3위인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클리닉은 참가자 모집 시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아, 당초 모집 인원이었던 30명을 훌쩍 초과한 약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됐다.

모두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KBO 선수들에게 투구 훈련, 타구 훈련, 그라운딩 및 방어 훈련을 받았다.

사이판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 참여했던 2022 한국시리즈 MVP 김강민 선수는 이에 대해 “사이판에 이와 같은 야구 재능 기부 활동이 4년 만에 열려서인지 사이판 유소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다음 번에는 보다 철저히 준비해 사이판 유소년 선수들과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사이판 유소년 야구 협회장, A.J. 팔라시오 뮤리그(A.J. Palacios Murig)는 “야구 경기와 훈련에 오랜 시간 목말라 있던 사이판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처럼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 한국프로야구선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마리아니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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