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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산업관광 우수시군 시상...울진군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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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산업관광 우수시군 시상...울진군 최우수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2.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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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식 

경북도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사림실(309호)에서 2022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을 거행하고, 올 한 해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산림정책의 발전과 산림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실적 등의 도정자료를 바탕으로 정량평가(370점)와 정성평가(30점)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기준 적용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다.

특히 산림박람회 등 경북도 산림시책 참여 실적 및 시군의 산림관광분야 신규 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뒀다.

주요 평가지표는 ▷균특예산 확보실적 ▷산림박람회 참가실적, ▷산림산업관광시책 참여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실적, ▷산림레포츠 시설, 도시숲 등 녹색공간, 산림휴양시설 확충 노력, ▷ 산림복지바우처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체크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울진군, 우수 기관은 상주시와 의성군, 공로기관은 경주시가 선정됐다.

이들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은 시상금 300만 원, 우수 기관은 시상금 각 200만 원, 공로 기관은 시상금 1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울진군은 올 3월에 발생한 동해안 대형산불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지역사회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고 산불피해지 조기 극복을 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추진에 적극 노력했다.

또 국책사업인 국가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전국단위 착수행사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림산업관광분야의 다각적인 군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촉진을 통한 산림행정 발전과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산림관광분야 산림시책의 적극적인 발굴로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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