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미래채움 충북센터에서 4일 열린 ‘제1회 충북 SW미래채움 페스티벌-함께하는 메타버스 크리스마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활용능력 신장 및 흥미유발 등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 186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 3D펜 체험교실(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가상공간에 크리스마스를 구현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메타버스 포토부스(기념사진 촬영)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W미래채움 충북센터 체험(VR, AR, 드론, 모션체험장비, 루지레이싱) 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공간의 제한으로 신청 인원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만큼 행사 전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펜 체험의 경우 참여 수요가 많아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등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SW체험시설을 찾아 3D펜 체험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도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SW교육체험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미래채움 충북센터가 지역의 AI·SW교육 거점기관으로 도내 SW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