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에 강원도(춘천시)가 최종 선정되어 2023년도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2년간 총 1억 6천만 원(연 8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전국 12개 지자체가 신청,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춘천, 남양주, 충주, 곡성, 부산 등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강원도에서 선정된 춘천시 사업은 ‘자전거도시 브랜딩’을 위한 4종 대회와 자전거 축제를 관광상품과 연계하는 내용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경기장‧코스 및 관광지 체험 연계 △10월 전국 자전거 축제 운영 △자전거 소비자 연예인 활용 대회‧축제 붐업 등이다. 또 자전거 4종 대회는 두바퀴로 타봄내, ▲캄파놀로그란폰도 춘천, BMX프리스타일 레이싱자전거 등이다.
강원도는 서울‧경기권과의 높은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갖춰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동해안 자전거길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길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자전거 등 레저소비자를 관광소비자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기용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으로 강원도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관광수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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