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후위기 시대 목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즐거운 목재페스티벌’을 오는 18~19일 양일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목재산업 종사자, 전공자, 숲길등산 지도사 등 전문인력 비도하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 목재체험(우드버닝, 도마, 주걱, 접시, 나무상자, 화분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경연대회(선박경주, 나무 비행기 날리기 등), 나뭇잎아트, 보문산 숲치유센터 연계 숲해설 등을 함께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달 27일에 마감되었으나, 이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목재페스티벌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