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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나눔의료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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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나눔의료 본격 시동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2.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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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유방암 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여성을 한국으로 초청, 올해 첫 나눔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환자는 꾸르만바에바 마리나(Kurmanbaeva Marina, 1966년생)씨로, 지난 해 왼쪽 가슴에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이번에 한국을 찾게 됐다.

꾸르만바에바 마리나씨는 오는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3월 3일까지 회복기간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한국의 의료 인프라와 높은 의료수준을 알리기 위해 기술적·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나눔의료’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나눔의료는 뜻있는 병원과 의료관광에이전시가 공동 참가해 추진된다.

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나눔의료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의료관광목적지로써의 한국을 홍보할 수도 있어 한국보다 의료기술이 덜 발달된 타깃시장을 대상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올해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나눔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24일 본사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국립유방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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