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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제조기 ‘이색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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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제조기 ‘이색박물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2.20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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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으로 우리가족 체험여행 떠나요!

▲ 청암민속박물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양 볼에 스치는 바람결엔 어느새 봄기운이 느껴진다. 이 때쯤 일상은 많은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새로운 학년을 맞게 된다.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하는 때이기에 늘 분주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잠시 짬을 내 여유를 가져보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면 그나마 있던 기회마저 날아가 버릴 수 있는 만큼, 더 바빠지기 전에 아이들 손잡고 가까운 박물관이라도 찾아나서 보자.

그곳에는 박제된 과거가 아닌 살아있는 현재와 톡톡 튀는 소재로 옛 시절 추억의 샘을 자극하는 그 무엇이 있다.

황홀한 보석과의 만남 ‘익산보석박물관’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는 지금도 100여 곳의 업체가 장신구를 만들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중요한 산업 재료였던 보석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져 있는 공간으로 세계의 진귀한 보석과 광물 11만8천여 점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행했던 보석에 대한 설명과 태어난 달을 상징하는 탄생석을 접할 수 있다.

▲ 보석꽃

아트 갤러리에서는 크리스털과 아크릴로 제작한 불탑과 10만 여점의 보석으로 제작한 모자이크 벽화 ‘오봉산 일월도’가 눈길을 끈다.


‘체험의 장’은 우주의 빅뱅에 의한 지구와 보석의 탄생, 그리고 보석의 정의, 보석의 결정구조를 이해하고 보석감정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역동의 장‘은 광산에서 캐낸 원석이 보석으로 탄생하는 경로를 보여준다.


‘감동의 장’은 “보석 세계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2천6백여 점의 진귀한 보석으로 장식된 '보석꽃'을 비롯해 세계에서 수집한 각종 보석이 빛나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지난해 3월 순금으로 만든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을 선보였다.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재현한 두 작품에는 각각 7천725g과 1천792g의 금이 들어갔다.


보석박물관 옆에는 귀금속 판매장인 '주얼팰리스'가 들어서 있다. 2층 건물에 7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직거래로 물건을 들여와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할 수도 있다.


박물관에서는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귀금속보석관련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학습은 재료비(7000~1,5000원)만 내고 칠보공예기법을 응용한 은 액세서리 장신구 만들기와 보석물리기(휴대폰 줄, 목걸이), 은반지 만들기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 위치: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번지(동용리 575-1)

찾아가기
자가용: 호남고속도로 익산 IC → 시내 방향 0.8km
서해안 고속도로 → 동군산IC → 호남고속도로 익산 IC 방향(30km)
익산시청 → 익산 IC 방향 17km
열차: 익산역 하차 :
익산 IC 방향 시내버스 이동 (시내버스 64번, 좌석버스 555번)
택시 이동 약 40분 소요, 요금 약 14,000원

관람시간: 오전 10~오후 6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700~3000원
문의: 063-859-4641

귀로 감상하는 명품 ‘종 박물관’

충북 진천의 ‘종박물관'에는 한국의 범종을 포함한 종 1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처음 맞닥트리는 종은 한국의 범종을 대표하는 성덕대왕 신종(국보 29호). 비록 모형이지만 높이 3.75m, 지름 2.27m에 달하는 거대 범종으로 2층 천장이 뚫린 전시실을 차지하고 있다. 흔히 ‘에밀레종’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종의 세부 장식을 훑어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 십이지신 종

제1전시실에는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제작된 우리나라 범종 12점의 복원품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다. 상원사종, 수타사종, 송광사종, 감룡사종 등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사찰에 소장된 범종은 물론이고 일본 운주지, 고묘지, 덴린지 등이 소장한 종 등 일본 사찰 곳곳에 흩어진 우리나라 종들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종박물관에서 만난 한국의 범종들은 비록 복원 품일지언정 모든 면에서 진품과 다름없다.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종들은 모두 50년간 범종 제작과 복원에 힘써온 주철장 범산 원광식 선생(중요무형문화재 112호·대한민국 명장)이 복원 것들이다. 원 명장은 1997년 일제강점기 이후로 단절됐던 우리나라 고유의 밀랍 주조공법을 재현해 국보급 범종들을 복원해왔다.

▲ 에밀레종

박물관 2층 제2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종 제작 방식인 밀랍 주조법을 배울 수 있다.


전시실로 들어서면 여러 진짜 사람처럼 생긴 인형들이 종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가마솥에 밀랍을 녹이고, 문양을 조각하고, 쇳물을 붓는 등 총 9단계의 공정을 거쳐 범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현해 놓았다. 종을 만드는 모습이 해학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누구든 쉽게 종의 탄생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특별전시실의 ‘월드 벨 컬렉션’에서는 아기자기한 탁상종 200여 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 탁상종은 경북대 의대 교수인 하정희·이재태 부부가 20년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것들이다.


박물관 옥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인 상원사종과 성덕대왕신종을 1.5분의 1로 축소한 범종을 직접 쳐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 위치: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1504~12(장관리 710)

찾아가기
자가용: 차중부고속도로 진천I.C를 통하여 진입(서울 기점 1시간 30분 소요)
진천 I.C 에서 좌회전 - 성석사거리에서 우회전 - 벽암사거리에서 좌회전-백곡저수지 방향직진 - 장관교 지나 좌회전


대중교통: 서울 동서울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오후 7시 50분까지 운행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6시 50분 ~ 오후 8시:20분까지 수시운행 (40분소요)

관람시간 : 오전 9:00~오후 6:00(매표시간 : 오전 9시 ~오후 3시)
관람료: 500~1500원
문의:043-539-3847, 539-3629


'커피의 미학'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남양주시에 위피한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www.wndcof.com)'은 다양한 커피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 지구촌의 독특한 커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재배 온실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 관람객들이 커피나무의 생장과정과 커피 생두의 제조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품종별 생두 등 커피콩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커피 서적과 세계 각국의 커피 잔 컬렉션도 함께 할 수 있고 직접 추출한 커피 시음기회도 갖는다.

▲ 커피박물관 내부

커피박물관 내에서는 닥터만 콘서트홀도 운영,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테마와 해설이 있는 정통 클래식 연주회를 갖는다.


2월에는 매주 금요일 ▷ 피아니스트 박민경, 테너 박웅 초청연주회 ▷ 서울 디바앙상블 초청연주회 ▷ 발렌타인 특집 음악회 -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초청연주회 ▷비올리스트 장민경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 핸드드립추출

박물관에서는 또 매년 8월경 한국커피역사탐험대원을 선발, 한국커피역사탐험을 진행한다.

*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72번지

찾아가기
지하철: 중앙선이용 운길역 하차 2번 출구→길 건너 신호등 앞에서 마을버스(백월리 방향) 승차→영화촬영소 앞 하차하면 강 쪽으로 빨간색 깃발 보임.

자가용: 중부고속도로(대전방향)→팔당톨게이트→팔당대교 끝부분서 우회전 →터널 5개지나 1km 우측서 첫 번째 램프 쪽으로 하향→양수리 길 쪽으로 직진→춘천·대성리 방향 직진→ 영화촬영소 팻말 보이면 강 쪽으로 우회전

관람시간: 오전 10시30분~ 오후 6시(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관)
관람료: 3000원~5000원
문의:031-576-6051

도심권서 즐기는 마야·잉카 여행 ‘중남미문화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www.latina.or.kr)'은 이국의 토우와 토기, 미술작품과 민속공예품 등 신기한 볼거리들로 가득 찬 곳이다.


중남미문화원은 30여 년간 중남미 국가의 대사로 활동한 이복형 원장과 그의 가족들이 모은 3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중남미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중남미문화원

중남미문화원은 1만6,700m²(5000여 평) 공간에 박물관과 미술관, 조각 공원을 꾸며 놓았다. 붉은 벽돌로 지은 박물관 외관은 마치 성채를 축소시킨 듯 고풍스럽다. 안으로 들어서면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유물 등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각종 토기와 토우ㆍ민속품 도자기들도 보는 이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특히 멕시코 원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토착 유물들은 토기ㆍ석기ㆍ목기ㆍ가면ㆍ공예품의 다섯 가지 주제로 잘 분류돼 있다.


박물관 여행의 백미는 제3전시실. 이곳에는 나무와 가죽, 천, 철기, 토기 등 다양한 재료와 색채를 이용해 만든 200여 점의 멕시코 전통 가면들이 전시돼 있어 가는 발길을 꽉 붙든다.


미술관 1층과 지하 전시장은 중남미 대표 화가들의 그림, 중남미를 상징하는 문양과 태양ㆍ동물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미술관을 나와 산책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야외 조각 공원에 들어선다. 붉은 아치형의 문을 지나면 마야의 상형문자 등이 기록된 거대한 도자벽화(길이 23m, 높이 5m)와 중남미 작가들이 기증한 조각품 30여 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 감상을 마치고 야외 스낵 레스토랑을 찾으면 멕시코 전통 음식들이 입을 즐겁게 해준다.

* 위치: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302-1

찾아가기
지하철: 지하철 3호선 삼송역 하차 8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053 또는 통일로 방면에서 333, 330, 703번 승차 고양동시장 앞 하차. 건너편 훼밀리마트 앞골목 도보로 10분.


자가용: 서울외곽순환도로→통일로IC→문산 방향 2km →필리핀 참전비 앞 신호에서 우회전 65번국도 2km →문화원 도로 표지판 확인 후 좌회전

관람 시간: 11월 ~ 3월은 오전 10시~오후 5시. 4월~10월엔 오후 6시까지
관람료: 3,500원~ 5,500원 / 20인 이상 단체관람 20% 할인
문의: 031-962-7171


과거로 떠나는 추억여행 ‘청암민속박물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장흥국민관광지에 접어들면 1960~ 70년대 학교나 만화방, 재래식 부엌, 농사짓는 들녘 풍경을 재현한 전시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청암박물관이다.


'청암민속박물관(www.cheong-am.co.kr)'은 이곳에서 30여 년 동안 음식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정복모씨가 사비를 털어 만든 것으로, 나이든 부모세대들에게는 옛날 옛적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기함과 감탄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청암민속박물관

옛 물건들이 정겹게 진열돼 있는 종합관에 들어서면 옛날 교과서, 호롱불, 농기구, 삼태기 등이 구석구석 쌓여 있고, 재래식 화장실에서 애를 쓰고(?) 있는 어린아이, 서당에서 회초리를 맞으며 벌을 서는 학동(學童) 등 귀여운 인형들이 눈길을 잡아끈다.


또 다른 테마박물관에는 대장간, 우물가, 시장거리풍경, 안방, 초등학교 교실 등을 익살스런 표정을 한 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호롱불 아래에서 구식 재봉틀을 돌리는 어머니와 아랫목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 누런 신문지로 바른 옛날 벽, 우물가에서 등목을 하며 깔깔거리는 어린 소년의 모습 등에서 “그래 그때 우리는 그렇게 살았지"하는 아련한 향수를 자아낸다.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보니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면, “엄마 아빠, 이건 뭐야? 저건 또 뭐야?” 등 재잘대는 물음에 즐거운 시달림을 당할지도 모른다. 피자성효인방에서는 쑥 피자와 스파게티, 각종 음료를 맛볼 수 있다.


1,800여 평의 야생화단지는 봄~가을까지 금낭화, 참나리, 구절초와 매발톱 등 150여 종의 꽃 향으로 낭만을 수놓는다. 이밖에 허브 체험장, 농산물 수확 체험장, 전통공방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 위치: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1리 36-3(장흥관광지 입구)


찾아가기

지하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360번 버스 승차(배차시간 및 승차시간 20분)→장흥농협 하차→장흥유원지 방향으로 도보 5분 거리


자가용: 서울외관순화도로→송추IC→장흥농협→장흥국민관광지

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주말과 휴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료: 3,000원~ 5,000원(전액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
문의:031-855-5100.

생태천국 거미 천국 주필 거미박물관‘


국내 첫 거미박사 동국대 생물학과 김주필 교수가 개장한 ‘주필 거미박물관’(http://www.arachnopia.com/index.asp)은 전 세계에서 수집된 거미표본 5000여 종 약 22만 개체를 보유하고 있다.


거미박물관은 `거미박사' 김주필 교수가 30여 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채집한 거미와 연구 자료를 모아 설립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사설 거미박물관이다. 주필거미박물관은 본관 1,2층과 별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 거미박물관

거미박물관 본관 1층에는 국내외 거미 표본 5000여 종과 거미화석, 거미표본, 타란툴라(거미)를 포함한 동물들과 곤충들이 전시돼 있고 거미들뿐만 아니라 각종 동물들을 사육 중이다.


2층에는 세계 각국의 나비 나방 및 각종 곤충표본들이 관심을 끈다.


별관 1층에는 세계 희귀광물들이 수집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거미의 몸구조를 직접 알아볼 수 있는 현미경 관찰실과 세계 각국의 패류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거미연구소에는 거미 200여 종이 자라고 있다. 생태학교와 전시관에는 나비, 잠자리, 사슴벌레, 풍뎅이 등 수많은 곤충 표본이 있어 초·중·고교생의 생태·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희귀식물원에는 손으로 만지면 금방 시들어 버렸다가 잠시 후 다시 생기를 찾는 신경식물,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 등 각종 식물들이 있으며 주변에는 해학적인 장승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528

찾아가기
지하철: 덕소 →도심 → 팔당역 → 조안 or 진중역에서 하차→ 셔틀버스 이용(031-576-7908로 연락) →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주필거미박물관


자가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IC → 우측 덕소 양평 방향 → 터널구간(5개소) → 조안IC에서 우측 청평·조안면 방향 내려옴 → 진중삼거리에서 청평·대성리 방향으로 직진 → 약 400m 지점에서운길산역 쪽으로 좌회전 →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주필거미박물관(3.5km)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관람료 2,000원~3,000원.
문의 031-574-8671

사진: 해당 박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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